신임 민속자연사박물관장에 노정래 전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신임 민속자연사박물관장에 노정래 전 서울대공원 동물원장
  • 입력 : 2019. 10.07(월) 11:16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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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개방형직위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에 노정래(55)씨를 4급 상당의 일반임기제로 신규 임용한다고 밝혔다.

 신임 노 관장은 서울대 대학원 생명과학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공원 동물원장과 공주대학교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도 관계자는 "신임 노 관장은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부임하는 최초의 순수 민간 전문가"라며 "새로운 시각과 경험으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도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도내 제일의 공공문화시설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최초 임기는 2년으로 향후 업무성과 등에 따라 5년 범위 내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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