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연기 '2019 제주 별빛이야기' 행사 12일 밤 개최

태풍 연기 '2019 제주 별빛이야기' 행사 12일 밤 개최
  • 입력 : 2019. 10.02(수) 16:51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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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지난 9월 7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취소됐던 '2019 제주 별빛이야기' 행사를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천문관련 체험부스 운영 및 오카리나 연주와 마술공연, 천체관측 행사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되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온가족이 나들이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천문관련 체험부스에서는 태양 관측 및 로봇댄스 공연, 별자리 무드등 만들기, 나만의 컵 만들기, 캘리그라피 별자리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오후 5시 40분부터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카리나 음악회와 재미있는 마술 공연이 30분간 이어진다.

 이어 저녁 6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밤하늘 관측회를 운영하여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천체관측 장비들을 이용하여 달과 행성(목성, 토성) 등을 관측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천체망원경 만들기가 2회( 오후 6시 30분· 오후 8시)에 걸쳐 진행되며,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달 관측도 가능하다. 천체망원경 만들기 참가는 8일 오후 7시부터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선착순 40명)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및 제주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된다. 기타 문의는 별빛누리공원 전화(064-728-891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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