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3쿠션 당구 준우승

입력 : 2019. 10.01(화) 18:02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제주선수단이 2019 태백산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선수단이 2019 태백산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성훈·오정수는 지난달 25~29일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전문선수부 복식전 결승에서 최재동·윤서하(강원)에 져 준우승을 기록했다. 제주선수가 전국대회 개인전에서 우승 등 입상한 경험은 있지만 단체전 입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훈·오정수는 전국에서 40개팀이 참가한 전문선수부 복식 예선 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조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16강 방정극·김용철(경기), 8강 정해명·유명호(서울), 4강 고준서·김태관(서울)을 차례로 눌러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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