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센터 직원연봉 36개 공기업중 최하위

제주개발센터 직원연봉 36개 공기업중 최하위
2018년 5900여만원.. 평균보다 1800여만원 적어
  • 입력 : 2019. 10.01(화) 13:4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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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정부 공기업중 평균연봉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기획재정위 심재철 의원실이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보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JDC 2018년도 직원 평균 연봉은 5976만원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36개 공기업의 직원 평균연봉 7842만원보다 1866만원 가량 적은 금액이다.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한국마사회로 9209만원이다. 다음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9048만원,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9011만원, 한국동서발전 8996만원, 한국가스공사 8960만원 순이다.

올해는 아직 공기업의 성과금이 공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수준의 성과금이 지급된다고 가정할 때 JDC의 평균 연봉은 6484만원정도로 여전히 최하위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JDC는 2014년 5559만원, 2015년 5795만원, 2016년 6128만원, 2017년 5979만원으로 지난 5년동안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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