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 어떵해사 더 지켜갈건고"

"제주어 어떵해사 더 지켜갈건고"
'세계토착어의 해' 기념 제라진합창단 공연·음반
  • 입력 : 2019. 09.30(월) 19:1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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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애리)이 2019년 UN선포 세계토착어의 해를 제주도민들과 기념하기 위해 한글날인 이달 9일 오후 1시 김만덕기념관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제주어 어떵해사 더 지켜갈건고'란 이름을 단 이날 공연은 연극인 강상훈·정민자 부부의 제주어 진행으로 제라진합창단은 물론 4·3평화문학상 수상 시인 김병심, 제주어구연동화 대상을 수상했던 제주북초 1학년 양서진 어린이, 구좌와들랑합창단, 제주어로 노래하는 가수 양정원과 박순동뚜럼 등이 출연한다. 제주북초병설유치원 제주어 그림전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공연에 앞서 세계토착어의해 기념음반(사진)도 내놓았다. 제주어 노래 11곡을 비롯 김만덕, 제주4·3을 그린 곡이 담겼다. 단원들이 십시일반해 제작된 음반으로 유치원, 학교, 다문화가정과 제주어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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