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현안 해결 촉진자 양성 나선다

제주도, 지역현안 해결 촉진자 양성 나선다
다음달 10일부터 21일까지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운영
  • 입력 : 2019. 09.26(목) 10:4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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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현안과 주민주도 사업 추진시 촉진자 역할을 수행할 퍼실리테이터(촉진자)를 양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 YWCA 교육장에서 '퍼실리테이터 자격 취득 과정'이 운영된다.

 제주도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구성원들과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개인과 집단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도민 스스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 리·통장을 비롯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선착순 20명 모집)하다.

 양성과정 수료자에게는 '퍼실리테이터 자격시험' 응시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과정을 통과·합격하면 퍼실리테이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퍼실리테이터들이 '지역의 협치 리더'로서 지역의 문제해결과 주민주도 사업 추진에 있어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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