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큰 일교차.. 26일 오후부터 다시 비

제주지방 큰 일교차.. 26일 오후부터 다시 비
  • 입력 : 2019. 09.24(화) 09:27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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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가 지난 후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는 제주지방의 최저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제주지역 주요 지점의 최저기온을 보면 제주시 외도는 13.2℃까지 떨어졌고 제주 16.7℃, 애월 13.9℃, 서귀포 16.9℃, 서광 15.5℃, 성산 15.1℃, 표선 15.4℃, 대정 14.7℃를 보였다. 중산간지역은 산천단 11.3℃, 유수암 11.9℃, 태풍센터 10.2℃까지 떨어졌고 한라산은 어리목 4.8℃, 윗세오름 4.9℃를 보였다.

제주기상청은 고기압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24~25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가까이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26일부터 제주지방은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시작되고 27일과 주말인 28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4일 24~26℃, 25일은 25~26℃ 안팎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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