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 441세대 보급

10월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 441세대 보급
연동·노형동·영어도시 집중
  • 입력 : 2019. 09.24(화)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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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엔 한림읍 소재 16세대

10월 제주지역에서 아파트 441세대가 신규로 분양되며 모처럼 분양시장이 활기를 띈다. 분양 물량은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그리고 영어교육도시에 집중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제주지역에서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는 10월 441세대와 11월 16세대 등 모두 457세대다. 12월 신규 분양 물량은 없다.

지역별 분양세대는 ▷제주시 연동 소재 남해오네뜨 도시형생활주택 216세대(60㎡ 이하) ▷노형동 해모로 루엔 157세대(60㎡ 이하 50, 60~85㎡ 107)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라임힐 68세대(85㎡ 이상) ▷제주시 한림읍 마음에온 한림 행복주택 16세대(60㎡ 이하) 등이다. 제주시 도심의 경우는 작은 규모의 아파트가 주를 이루며 실제 거주자의 투자 및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8월 중 제주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격지수(2014=100 기준)는 165.3(전국 평균 137.2)으로 대구(172.8)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다. 1년전 142.4에서 16.1% 급성장하며 분양가격이 크게 치솟은 상태다. 이 기간의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276만8000원에 이른다.

전국의 4분기 입주 예정 아파트는 7만6402세대로 5년평균(10만2000세대) 대비 25.4% 감소했고, 서울은 1만2434세대로 5년평균(1만세대)에 견줘 19.3% 증가해 대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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