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일 제주서 '동아시아 한중일 청소년 문화캠프'

20~23일 제주서 '동아시아 한중일 청소년 문화캠프'
  • 입력 : 2019. 09.15(일) 09:3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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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함덕 더 아트스테이호텔에서 '제4기 동아시아 한중일 청소년문화캠프'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제적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 열리고 있다.

 중국의 닝보, 일본의 나라시와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문화교류프로그램으로, 앞서 지난 8월 중국 닝보와 일본 나라에서 두차례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지구이야기'를 주제로 제주 문화외교관 40여명, 중국 닝보와 일본지역 도쿄, 야마나시, 사가현 청소년 40여명,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시 청소년 10명이 참여한다.

 특히, 도내 문화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유라유라 등 8명의 멘토단과 참가자들이 15개의 팀을 만들어 사진과 음악활동, 친환경 조형물과 업사이클링 악기 제작 등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문화예술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동아시아 청소년문화캠프가 도내 청소년들이 제주문화를 해외 청소년들에게 소개하는 청소년문화외교관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문화교류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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