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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루성두피염, 원인과 고려한 치료법으로 문제 바로잡아야
박순철 기자
입력 : 2019. 09.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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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가 가려워 머리를 자주 긁어 두피각질이 떨어진다면 청결하지 못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만약 두피각질뿐만 아니라 염증이나 뾰루지 등의 증상이 부쩍 늘었다면 단순 청결 문제가 아닌 두피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매일 깨끗이 머리를 감아도 오후만 되면 머리가 기름지고 어깨 위에 쌓이는 비듬은 청결 문제가 아닌 지루성두피염이 원인일 수 있다. 

지루성두피염을 단순 청결 문제로 생각해 증상을 방치했다간 지루성두피염 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하면 해당 부위의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듬은 여러 요인에 의해 두피 표피가 탈락해 각질이 늘어난 증상이다. 한방에서는 두피로 몰린 열이 비듬이나 염증 등의 증상을 유발했다고 본다. 두피로 과도한 열이 몰린 두피열(熱) 증상은 두피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려 피부장벽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을철 환절기와 같은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면 두피증상은 더욱 악화하기 마련이다.

지루성두피염은 증상에 따라 크게 지루성과 건성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피지 과다가 주를 이루는 지루성은 두피가 기름지고, 눅눅한 노란색 비듬이 생긴다. 비듬이 덩어리지고 피지로 인해 머리카락이 기름진 것이 특징이다. 심하면 두피 염증이 군집을 이뤄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두피 수분 부족이 주를 이루는 건성은 머리를 감아도 하얗고 자잘한 비듬이 생기며,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하면 두피통증이나 건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지루성두피염은 유형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몸속 불균형 문제로 나타난 증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지루성두피염 치료는 몸속 원인을 바로잡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혈액순환 개선과 과도한 열을 유발한 장부 문제를 바로잡아 지루성두피염을 치료한다. 염증 개선과 피부기능 회복에 중점을 둔 한방 지루성두피염 치료는 피부기능 개선은 물론 면역력 증진을 통해 향후 지루성두피염 재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치료 이후 생활습관 개선도 놓쳐서는 안 된다. 자극적인 음식 섭취, 과로, 수면 부족, 스트레스와 같은 부적절한 생활습관 반복이 두피열을 유발한 원인이기 때문이다. 소모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지루성두피염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며, 향후 재발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질환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예방해야 한다는 의미의 미병치지(未病治之)를 강조한다. 지루성두피염이 생기기 전에 두피열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멀리하고 평소 두피와 모발 관리에 신경 써 두피가 보내는 건강 적신호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



도움말 : 발머스한의원 일산점 강상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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