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제주지역 순화폐 발행액 작년보다 줄듯

추석전 제주지역 순화폐 발행액 작년보다 줄듯
한은 제주본부 "39.3% 감소… 732억 발행·373억 환수"
  • 입력 : 2019. 09.10(화) 17:10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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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제주지역 화폐 발행 규모가 작년보다 줄 전망이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올 추석 전 영업일 기준 10일(8.29~9.11)간 도내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는 359억원(발행액에서 환수액을 차감한 순발행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591억원) 대비 232억원(39.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과 연휴일수 축소(2018년 5일 → 2019년 4일)로 전년보다 화폐발행(732억원)이 줄어든 데다 8월중 관광객의 증가 등으로 화폐환수(373억원)도 크게 늘어난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순화폐 발행액은 2016년 386억원, 2017년 989억원, 2018년 59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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