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도의회부의장 '제주플랜' 창립식

김희현 도의회부의장 '제주플랜' 창립식
  • 입력 : 2019. 09.10(화) 00:00
  •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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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일도2동 을, 사진)은 지난 7일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Jeju PLAN' 창립총회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 발전 방향의 근간이 되는 제주특별법의 분법과 정부 주도 하에 새로운 특별자치도의 발전 방향이 수립되는 '新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태석 제주도의회의장 등 도의원들과 김태환 전제주지사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제주는 무엇을 계획(plan)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발표에서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수정계획)'의 미진한 추진률과 원도정 출범 이후 야심차게 준비한 '제주미래비전'계획 또한 당초 계획한 환경 보전 및 주민체감형 지역발전 관련 과제의 추진이 미흡한 것은 문제"라며 "이러한 와중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자치특례가 희석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며,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과제가 미반영되거나 개정에 과다한 시간이 소요되는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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