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권 발권 이젠 스마트 체크인 대세

탑승권 발권 이젠 스마트 체크인 대세
제주항공 분석결과 이용객 비중 전체 76%
  • 입력 : 2019. 09.09(월) 19:06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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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국내선 탑승권을 받기 위해 공항 카운터를 찾는 대신 승객이 직접 모바일과 무인 발권기 등을 통해 탑승수속을 진행하는 이른바 '스마트 체크인'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국내선 탑승객 중 스마트 체크인을 이용한 고객은 247만명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3만명, 33.1%)과 비교하면 이용객은 2.4배, 이용률은 43.5%포인트 각각 증가한 것이다. .

반면 같은 기간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한 승객은 207만5300여 명에서 75만6400여 명으로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체크인 방법 가운데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은 '키오스크'라고도 불리는 무인 발권기다. 전체 탑승객의 49.7%가 '키오스크'를 이용했다. 이어 모바일 체크인 25.3%, 웹 체크인 1.6% 등 순이었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탑승수속 변화 흐름에 발맞춰 국내선 공항 서비스를 스마트 체크인을 중심으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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