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삼양지구 국민체육센터 건립된다"

오영훈 의원 "삼양지구 국민체육센터 건립된다"
2020년 삼양 1동, 약 200평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
수영장·다목적체육관·헬스장·노인건강실·야외카페 등
  • 입력 : 2019. 09.06(금) 22:17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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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삼양지구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 생활센터가 들어선다.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삼양지구 생활밀착형 국민체육 생활센터'가 1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모든 국민이 생활권 내에서 언제든 체육활동에 참여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고 스포츠와 문화를 통해 커뮤니티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0년 정부 예산·기금 운용에 2692억원을 편성했고, 이후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 논의를 거쳐 9월 말께 사업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삼양지구 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노인건강실, 옥상시설 산책로, 야외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영훈 의원은 "2017년 삼양동은 8471세대, 약 2만2981명이 거주했는데, 1년 사이 9.5% 증가한 9273세대, 약 2만515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 제주시의 경우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부족하여 지역주민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다양한 연령의 주민 건강과 문화 예술 활동 등 지역주민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간도 협소한 상황이었다"고 사업 추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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