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품 업체 8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제주 식품 업체 8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식약처 추석 앞두고 단속… 두부·떡집 등 업종 다양
  • 입력 : 2019. 09.05(목) 14:29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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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추석을 앞두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3842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총 17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8개 업체가 적발됐는데, 제주시에서는 반찬가게 3곳, 서귀포시에서는 떡, 두부 제조업체 등 3곳이다. 위반내용을 보면 건강진단 미실시 4건, 시설기준 위반 2건, 원료·생산·판매기록 미작성 1건,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건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업체에게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이뤄지며, 3개월 이내에 재저검도 이뤄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이 제수·선물용 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면 1399 혹은 110으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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