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빌레' 9일부터 제주도민 무료관람

'파파빌레' 9일부터 제주도민 무료관람
한반도·백두대간 흙룡 등 기묘한 용암류 공개
  • 입력 : 2019. 09.04(수) 15:5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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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빌레가 오는 9일부터 제주도민에게 무료 개방된다.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한 '파파빌레'가 오는 9일부터 제주도민에게 무료 개방된다.

파파빌레는 드넓은 공간에 다양한 제주의 땅속 현무암의 모습을 보여주는 돌을 소재로 한 관광지다. '파파'는 아버지, '빌레'는 넓게 퍼져 있는 바위를 이르는 제주어다.

파파빌레를 찾는 관람객은 한반도 모습을 닮은 대규모 암반은 물론 4방신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백두대간 모습으로 생긴 흙룡은 길이가 무려 100m에 이르는 대작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파빌레는 제주사람들의 얼굴 모습을 한 다양한 수석 5000점도 공개하고 있다.

신방식 대표는 "기기묘묘한 형상의 용암류가 있는 이곳은 풍수와 지질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명당자리"라며 "파파빌레는 시대 최초, 땅속 신비의 자연 보물, 현무암 음이온 숲, 흙룡 등을 발굴한 기념으로 제주도민 대상 무료 개방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이며 1일 방문객은 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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