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은 이달 6~15일 기당미술관에서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미술품 판매전 쪼끌락 서귀포아트페어 '카르페 디엠:오늘을 즐겨라'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품격높은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과 미래 세대의 발전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문화원이 주관한다.

　제주 출생, 혹은 제주에 거주했거나 현재 거주하면서 활동중인 작가 25명의 작품 50점이 전시된다. 참여작가는 고영우, 고은, 권오균, 김강훈, 김미령, 김산, 김선일, 김성란, 박성배, 박순민, 박주우, 부상철, 손유진, 송미지자, 송용한, 양민희, 오승용, 이로사, 이명복, 이미선, 이승수, 이하늘, 임영실, 조기섭, 최창훈씨다.

　전시작품 판매 금액의 일부는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기당미술관 전시실 입장료 무료, 월요일은 휴무다. 문의 서귀포문화원 733-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