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항일독립운동과 제주인 특별기획전 8천여명 관람

제주 항일독립운동과 제주인 특별기획전 8천여명 관람
  • 입력 : 2019. 09.02(월) 16:17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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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이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마련한 '제주 항일독립운동과 제주인' 특별기획전에서 강평국 선생을 집중 조명했다. 사진=제주교육박물관 제공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운)이 진행 중인 '제주 항일독립운동과 제주인' 특별기획전에 개막 이후 지금까지(8월 29일 기준) 8260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는 제주 3대 항일 운동(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 항일운동)을 중심으로 제주인의 독립투쟁과 광복을 다루고 있다. 또한 제주인의 항일정신을 발굴 및 재조명을 통해 항일정신이 제주교육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전시는 ▷일제강점기 교육기관과 항일유적지 지도 ▷항일운동 관련 제주인 수형기록카드 ▷제주·한국 독립운동 연표 ▷제주 3대 항일독립운동 ▷제주여성독립운동가 ▷제주학생항일운동 ▷일제강점기학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제주여성독립운동가'에서는 올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강평국 선생의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시절 생활기록부 등을 전시해 집중 조명했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6월 18일 개막한 이번 기획전은 10월 20일까지 계속된다. 특별전 도록과 최정숙 선생 책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항일운동 포토존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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