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 핀급 1위

박민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 핀급 1위
구준엽 밴텀급 동·안서연 페더급 동
  • 입력 : 2019. 09.01(일) 14:53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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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박민

박민 등 영주고 태권도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하며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합작했다.

 박민(영주고)은 8월 23~29일 7일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남고1학년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민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결승에서 태권도 명문 한성고의 현지수를 28-8의 압도적 점수차로 제압했다.

 앞서 박민은 64강에서 김대민(고양고)을 27-11로 누른 뒤 32강에서는 이재원(인천체고)을 12-11로 힘겹게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이어 16강과 8강에서는 송시협(소사고)과 최민성(고양고)을 상대로 각각 31-20과 20-15의 승리를 거둔 뒤 준결승 상대인 최광수(동성고)도 19-11로 따돌렸다.

 이와 함께 구준엽(영주고)은 이번 대회 남고1학년부 밴텀급 준결승에서 김정환(강원사대부고)에게 2-7로 져 3위를 기록했다. 구준엽은 64강 27-7 승리에 이어 32강에서는 43-7의 대승을 거두면서 승승장구한 뒤 16강에서는 12-8, 8강에서는 34-19로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안서연(영주고)은 여고1학년부 페더급 준결승에서 김안나(의정부고)에게 11-13의 근소한 점수 차로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안서연은 앞서 8강에서 우진경(창고)과 2-2로 접전을 펼쳐 골드포인트 우세판정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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