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대형 SOC·투자유치사업 정상 추진돼야"

"제주지역 대형 SOC·투자유치사업 정상 추진돼야"
대한건설협 제주도회 지역경제 활성화 입장문 발표
  • 입력 : 2019. 09.01(일) 14:4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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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장태범)는 1일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업계 입장문을 발표, "대내외 여건 악화로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는 제주경제가 다시 활력을 회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재 계획 중인 대형 SOC 및 투자유치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설협회 제주도회는 "지난해 말 기준 건설수주액은 2016년 대비 52% 감소하고, 올해 6월 기준 미분양주택은 1218호에 이른다"며 "이러한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제주지역 건설업 취업자가 1년 새 5100명이 감소하는 등 현재 제주지역 건설경기는 최악의 상황에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사회취약계층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지역사회 안정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의 정상적 일정 추진, 제주신항 건설산업의 국비 확보, 오라관광단지 등 계획된 투자유치사업의 정상적 추진 등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 타 산업으로의 긍정적인 파급효과 등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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