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상반기 매출 71% 성장 '잘 나가네'

제주맥주 상반기 매출 71% 성장 '잘 나가네'
주요 대형마트 입점율 90%
  • 입력 : 2019. 08.29(목) 11:12
  •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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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대표 문혁기)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1%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제주 위트 에일의 꾸준한 인기와 '제주 펠롱 에일'의 생맥주 전국 출시가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매출 성장 이유를 분석했다.

그러나 제주맥주는 올 상반기 기록한 구체적인 매출액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다만 지난해 매출이 100억원 정도라고만 설명했다.

제주맥주는 올해 전국 주요 대형마트 입점율 90% 이상 달했으며 제주지역 주점 거래 업장 수는 올해 7월 기준으로 약 1600곳에 이른다고 전했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제주맥주는 출시 첫해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시장에 안착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크래프트 맥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더 다양한 맥주를 적극적으로 개발, 종량세 개정 이후의 크래프트 맥주 시장을 리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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