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민등록·인감민원 멘토링제 운영

제주시, 주민등록·인감민원 멘토링제 운영
  • 입력 : 2019. 08.28(수) 16:36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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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읍·면·동 민원창구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민등록과 인감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심적 부담감을 해소해주고 민원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등록·인감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주민등록 및 인감 관련 민원은 매우 복잡ㆍ다양화하는 반면 담당 공무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주민등록 및 인감업무를 처음 접하는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 시 난해한 문제로 어려움과 심적 부담감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주민등록 및 인감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례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처리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주민등록·인감업무 숙련 공무원을 멘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멘토 공무원은 주민등록 및 인감 관련 실무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중에서 선정하였으며, 특이 민원사례 처리 방안 제시 등 어려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숨은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주민등록 및 인감민원의 세부 분야별 멘토는 3개 분야 6명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주민등록일반 분야에는 노형동주민센터 강미숙 팀장과 종합민원실 홍정미 주무관, 주민등록 등·초본 관련 분야에는 노형동주민센터 송민화 주무관과 종합민원실 김현지 주무관, 인감 분야에는 한림읍사무소 고은희 주무관과 종합민원실 양인경 주무관이다.

 부준배 종합민원실장은 "민원 담당공무원들의 부담감 해소 및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는 멘토 공무원에 대해 표창 및 선진지 견학 기회 제공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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