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배드민턴 전국종별 단체전 3위

제주대 배드민턴 전국종별 단체전 3위
단체전 준결승서 백석대에 1-3
  • 입력 : 2019. 08.28(수) 15:41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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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가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사진=제주대 제공

제주대학교가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제주대 배드민턴 선수단(감독 박성환)은 지난 26일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백석대에 1-3으로 져 경남과학기술대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

 3학년 조해익과 고대원, 1학년 장수현과 김화랑으로 구성된 제주대는 준결승에서 장수현이 백석대 이현민에게 0-2(16-21, 18-21)로 1단식을 내준 뒤 2단식에서는 김화랑이 서재우를 2-0(21-16, 21-19)으로 제압했다. 그러나 장수현·조해익이 조를 이룬 1복식 경기를 0-2로 내주고, 2복식에 나선 김화랑·고대원까지 무너지면서 결승 문턱에서 분루를 삼켜야 했다.

 앞서 25일 1회전에서 세한대를 맞은 제주대는 1단식 김화랑이 2-0, 2단식 장수현이 2-1로 승리를 따낸 뒤 1 복식 경기를 내주고, 2복식 경기에서 장수현·김화랑의 활약에 힘입어 2회전에 진출했다. 제주도는 이어 26일 진행된 2회전에서 계명문화대를 상대로 1단식과 2단식, 1복식 모두 2-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와 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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