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제주교류협력행사'

제주에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제주교류협력행사'
29~31일 도 일원서 개최... 19개 지역 한인여성 지역담당과 28명 초청
  • 입력 : 2019. 08.27(화) 11:3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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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도 일원에서 19개 지역의 한인여성 지역담당관 28명을 제주로 초청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교류협력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협력 행사는 2019년 코윈(KOWIN) 대회 주제인 '세계 한인여성, 평등한 미래를 함께 열다'와 연계해 '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한 제주여성! 미래 100년의 희망'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평등에 대한 해외 지역담당관들의 생각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성평등과 여성의 리더십'을 주제로 오한숙희 여성학자와 김엘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장이 참여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30일 오전 10시 호텔 난타에서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격려할 예정이다.

 제주 여성 항일 운동에 대한 뮤지컬 '동텃져, 혼저글라' 원작자(현미혜)와의 대화 및 공연 관람을 통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성평등한 제주 100년의 희망을 생각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 "지난 2017년도부터 코윈(KOWIN) 여성리더들과 제주 여성 리더들 간 교류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여성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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