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눌음육아나눔터 제30호점 27일 개소

제주 수눌음육아나눔터 제30호점 27일 개소
서귀포시 강정중흥S클래스 입주자 대표회의 주축
  • 입력 : 2019. 08.27(화) 10:4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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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수눌음육아나눔터 제30호점이 문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오후 2시 강정중흥S클래스아파트에서 수눌음육아나눔터 제30호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30호점은 올해 처음 개소하는 수눌음육아나눔터로 서귀포시 강정중흥S클래스 입주자대표회의(신익선 회장)가 주축이 돼 운영된다.

 30호점은 자녀 돌봄에 대한 육아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다양한 육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랑방 공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수눌음육아나눔터는 지역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자녀 돌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돌봄 소통공간"이라며 "2020년까지 도내 43개소 조성을 목표로 확대해 나가고, 제주 고유의 '수눌음'문화를 되새겨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눌음육아나눔터는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 아이로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6년 11월 제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도내 30개소가 조성돼 운영 중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10곳, 복지관 8곳, 작은도서관 3곳, 리사무소(복지회관) 4곳, 기타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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