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9월 7~8일 심뇌혈관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라대 응급의료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소생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심폐 소생술에 대한 인식을 확산키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2명이 한 팀으로 학교당 2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최대 30팀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한라대 응급의료교육원으로 전화(741-7418)로 가능하다.

오는 31일부터 신청팀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7일 예선, 8일 본선을 진행한다.

심사 평가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능력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최우수팀 1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우수상 2팀과 장려상 2팀에게는 제주도지사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