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용마 기자 제주 추모공간 마련

故 이용마 기자 제주 추모공간 마련
제주문화방송 사옥 1층 로비서 추모
  • 입력 : 2019. 08.21(수) 16:50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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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언론노조MBC본부 제주지부는 21일 유명을 달리한 故 이용마 기자의 추모공간을 이날 제주문화방송 사옥 1층 로비에 마련했다.

故 이용마 기자는 지난 2012년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홍보국장을 맡아 170일 파업을 이끌었으며 이로 인해 해직의 고통을 겪었다. 이후 2016년 복막암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1일 별세했다.

고인의 장례는 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메모리얼 파크이다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제주지부는 "언론 독립과 공영방송 사수를 향한 고인의 뜻을 깊이 새기고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추모 기간을 정하고 사옥 내 1층 로비에 분향소를 마련해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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