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연임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연임
문 대통령, 재가… 임기 2년, 균형발전 정책 속도 기대
  • 입력 : 2019. 08.15(목) 09:29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송재호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의 연임을 재가했다.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8월 15일까지다.

 송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첫 해인 2017년 8월 임기를 시작해 그동안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작업, 국가균형발전 로드맵, 비전과 전략 등을 마련하는 일을 집중적으로 수행해왔다.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자체 숙원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도 추진했다.

 연임에 성공한 송 위원장은 임기동안 혁신도시 시즌2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역발전투자협약 등 균형발전정책,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삶의 질 개선, 인재양성, 인프라 확충 등 혁신도시 시즌 사업과 시도별 지역혁신거점을 기반으로 한 국가혁신클러스터, 광역권 교통 물류기반 전략산업인 균형발전 프로젝트, 국가재정제도 패러다임의 전환인 지역발전투자협약, 지역혁신 거버넌스, 한반도 신경제지도와 접경지균형발전 등이 대표적인 정책이다.

 송 위원장은 제주제일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경기대서 관광경영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대학교 관광개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 분과 위원으로 활약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5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