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훈·고영준·최시욱 '자랑스런 제주경찰'

김대훈·고영준·최시욱 '자랑스런 제주경찰'
  • 입력 : 2019. 08.12(월) 16:54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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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대훈 경위, 고영준 경사, 최시욱 경장.

제주지방경찰청은 12일 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 김대훈 경위와 동부경찰서 형사과 고영준 경사, 서부경찰서 수사관 최시욱 경장을 '자랑스런 제주경찰'로 선정했다.

 김대훈 경위는 지난 4월 3층 건물에서 추락하는 남성을 맨손으로 받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

 고영준 경사는 지난 7월 제주시 일도2동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피의자를 CCTV 분석을 통해 1시간 만에 검거한 부분을 인정 받았다.

 최시욱 경장은 변호사를 사칭해 7억9000만원을 편취, 호주로 달아난 부부 사기단을 인터폴 수배 등 국제공조를 통해 제주로 강제송환, 구속한 공로다.

 김병구 제주경찰청장은 "도민과의 최접점에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랑스런 제주경찰은 중요 범인을 검거하거나 감동치안 사례 주인공, 내부 숨은 일꾼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2017년 4월 시작(분기별)해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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