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대부고 이혁재 3위

제주사대부고 이혁재 3위
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 선수권
문준혁과 짝 'U-19 남자복식' 동
  • 입력 : 2019. 08.12(월) 16:52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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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오른쪽)가 '2019 엑시스트 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U-19 남자복식 부문 3위에 올랐다.

제주 배드민턴의 기대주 이혁재(제주사대부설고 2)가 세계주니어배드민턴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이혁재는 5~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9 엑시스트 인도네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문준혁(인천해양과학고)과 짝을 이뤄 U-19 남자복식 부문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혁재·문준혁은 지난 6일 64강전에서 인도네시아팀을 2-0(21-16, 21-13)으로 제압한 뒤 8일 32강전에서는 프랑스팀도 2-0(21-12, 21-15)으로 완파했다. 이어 9일 열린 16강전에서 접전 끝에 인도네시아팀을 2-1(21-18, 12-21, 21-15)로 따돌린 뒤 같은 날 진행된 8강전에서는 태국팀을 2-0(21-15, 21-19)으로 제압했다.

 10일 4강에서 다시 홈팀인 인도네시아를 만난 이혁재·문준혁은 0-2(11-21, 9-21)로 패해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와 함께 이혁재는 구보은(김천여고 2)과도 짝을 이뤄 U-19 혼합복식 1회전(64강)에서 인도네시아팀을 상대해 2-1(18-21, 27-25, 30-28)로 힘겹게 이겨 32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8일 32강에서 또 다른 인도네시아팀을 만나 0-2(9-21, 6-21)로 패해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앞서 이혁재는 지난달 열린 '제10회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9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고등부 혹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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