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계 진단과 해법 모색 강연회 개최

한·일 관계 진단과 해법 모색 강연회 개최
7일 국회의원회관서 강상중 도쿄대 명예교수 초청 강연
  • 입력 : 2019. 08.06(화) 17:43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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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적인 동북아 평화를 위해 현재 한·일 관계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정책적 대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오영훈 의원은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강창일 의원, 국회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과 함께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일 대립을 넘어서 '한일관계, 진단과 해법"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는 정치학자이자 도쿄대학교 명예교수인 강상중 교수가 연사로 나서,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통한 양국의 본격적인 문화개방 이후, 현재까지의 한·일 관계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새로운 관계 모색한다. 강 교수는 한국국적을 갖고 최초로 도쿄대 교수가 된 정치학자이다.

오영훈 의원은 "이번 초청 강연회는 일본의 경제보복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완성의 역사적과제인 친일청산을 완성함과 더불어 한국이 동북아시아의 경제 주도권을 뺐기지 않도록 정책적 제안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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