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반려동물 1222마리 7월 자진 등록

제주 반려동물 1222마리 7월 자진 등록
9월 지자체·유관단체 합동단속… 위반시 과태료
  • 입력 : 2019. 08.06(화) 16:1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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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간 이뤄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에 제주지역에서는 1222마리가 신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농림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전국에서 모두 12만6393마리가 등록하며 지난해 이뤄진 월평균 1만2218마리에 견줘 10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5959마리, 서울 2만3407마리, 인천 9154마리, 경북8542마리, 부산 7516마리 등의 순이다. 등록방식별 등록건수는 내장형 6만4924마리(51.4%), 외장형 3만9276마리(31.1%), 인식표 2만2193마리(1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에서는 지난 한달간 1222마리(1065·137·20)가 자진 등록했다.

농식품부는 7~8월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이 종료된 후 9월 중 전국 지자체·유관단체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소유자가 자주 이용하는 공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에서 현장 지도·단속이 이뤄질 예정으로 적발된 동물 미등록자에 대해서는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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