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박인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꿈나무 레슨

고진영-박인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꿈나무 레슨
8일 원포인트 레슨 진행.. 골프 꿈나무 16명 프로암 대회 출전도
  • 입력 : 2019. 08.06(화) 14:25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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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박인비와 고진영, 최혜진 등 국내외 탑랭커들이 꿈나무레슨에 함께한다. 사진=KLPGA 제공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박인비(31, KB금융그룹)와 고진영(24, 하이트진로) 등 세계 탑랭커들이 꿈나무레슨에 함께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올해 상금 2억원 증액을 결정해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으로 대회 규모를 키워 9일 개막한다.

 특히 제주도민과 골프 꿈나무들에게 프로암 참여의 기회를 주는 등 국내 최초 개방형 대회로 개최되고 있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지난달 23~24일 프로암 출전 도민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프로암 초청 스크린 골프대회'도 올해는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 6월 27일~7월 24일 진행했다.

 매년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쓰고 있는 제주삼다스 마스터스는 올해 역시 박인비가 꿈나무 육성기금 20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며, 주최사도 삼다수 장학재단을 통해 꿈나무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추가로 '미래 가치를 그리는 버디'를 신설해 1~3R 참가 프로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금도 적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6명의 골프 꿈나무들에게 프로암 대회에 출전해 최고의 선수들과 동반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일 공식연습일에는 박인비와 고진영, 오지현(23, KB금융그룹), 최혜진(20, 롯데) 등 주요 선수들이 나서 꿈나무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한다.

 오라CC를 방문하는 갤러리들을 위해 룰렛 이벤트와 돌하르방 찾기, 스탬프투어, 스크레치쿠폰, 칩샷 이벤트, 젝시오 장타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제6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라운드로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SBS골프와 네이버TV, 카카오 TV, 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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