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제주도 하반기 인사 단행 '공과' 상존

[뉴스-in]제주도 하반기 인사 단행 '공과' 상존
  • 입력 : 2019. 08.05(월)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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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사 일정부 조치 철회 촉구

○…원희룡 도지사는 지난 2일 아베 정부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관련 일본에 즉각 철회 등을 촉구.

원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정부는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흔들림없이 대응해주길 바란다. 차제에 우리 경제의 체질을 튼튼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주길 원한다"는 입장을 피력.

이어 "국민들의 나라사랑과 자존의 정신에 깊은 존경과 자부심을 느끼고 정부는 국민들의 민생에서 자존까지 어느것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하며 함께 할 것을 서약한다"고 다짐. 조상윤기자

원도정 1년 정기인사

○…민선 7기 원희룡 도정 1년을 맞아 단행된 올 하반기 제주도 정기인사는 공(功)과 과(過)가 상존했다는 평.

5일자로 지난 3일 발표된 인사를 놓고 도청 안팎에서는 연공서열에 따라 승진 및 격무·기피부서 근무자의 승진과 함께 여성 공직자들이 국장급에 승진하는 등 주요보직에 배치된 것이 특징.

그러나 업무와 성과중심이 아닌 고참 우선의 평이한 인사와 더불어 특정 부서에서 승진인사를 독차지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팽배. 이소진기자

교원 70명 생존수영교육

○…제주도교육청이 초·중등 교원 7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직무연수를 실시.

교육청은 최근 해양레저인구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삼양해수욕장에서 제주대학교 해양스포츠센터에 의뢰해 생존수영과 관련한 자기구조법, 생활용품 및 사물을 이용한 기본 구조법 교육 등의 생존수영교육을 진행.

교육청 관계자는 "생존수영 지식을 전달하고, 수상안전 인식을 고취해 안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 표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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