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서해권 물류 거점으로서 제주도의 역할은?

환서해권 물류 거점으로서 제주도의 역할은?
5일 국회서 오영훈 의원실·JDC 주최 정책 세미나
한반도 신 경제지도와 제주 해양물류 체계 개선 논의
  • 입력 : 2019. 08.04(일) 15:18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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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서해권 물류 거점으로서 제주도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한반도 신 경제지도와 제주 해양물류 체계 개선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국토연구원 임영태 박사(한국교통정책경제학회장)는 '한반도 신 경제지도와 제주 물류 플랫폼 구축 구상'에 대해 주제발표에 나선다.

문재인 정부는 '3대 경제·평화벨트'와 '하나의 시장 협력'으로 구성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수립, 한반도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임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환서해권(산업·물류·교통벨트) 거점으로서 제주도의 역할을 제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위한 항만, 공항 배후지 내 일반물류단지 및 도시 내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을 통한 물류 플랫폼 구축 구상을 내놓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본부장은 '제주의 미래를 위한 해양물류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 본부장은 글로벌 경제 및 국제 물류의 흐름을 분석해 제주도의 국제물류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이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또 친환경 항만시설 및 운영체계 구축, 에너지 자급형 항만건설, 스마트 항만 구축 등의 다양한 제주 신항만 개발 방향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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