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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주차난 비자림에 주차장 추가 확보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19. 08.02. 11: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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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조성한 제주 비자림 주차장.

만성적인 주차난이 빚어지고 있는 제주 비자림에 주차면이 추가로 조성됐다.

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많은 탐방객들이 몰리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소재한 비자림에 친환경 잔디블럭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비자림에는 대형 18면, 중소형 81면, 장애인 6면 등을 갖추고 있었으나 탐방객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제주자치도는 이에따라 지난 5월 22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해 2840㎡의 면적을 확보하고, 중소형 82면을 추가해 총 196면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추가로 확보된 주차장은 비자림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고, 물 빠짐이 좋은 잔디 블럭으로 조성됐다.

세계유산본부는 이와함께 내년 준공을 목표로 노후하고 비좁은 공중화장실을 개선하고자 예산 13억 원을 들여 360㎡ 규모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애인과 여성이 불편하지 않게 남‧여 장애인 화장실과 수유실 등 충분한 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천년의 숲인 비자림 보호와 더불어 탐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연기념물 제374호 비자나무숲이 있는 비자림은 지난해 86만7천511명이 찾았으며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46만4천872명이 비자림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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