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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화 가속… 겨울이 사라지는 제주
제주지방기상청 '기후변화 특성 분석집'발표
58년 동안 최저기온 2.6℃·최고기온 1.6℃ ↑
폭염·열대야일수 늘어난 반면 적설·결빙은 ↓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9. 08.01. 16: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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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그늘막. 한라일보DB

제주의 기후가 점차 아열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달 31일 '제주도 기후변화 특성 분석집'을 발표했다. 분석집은 제주 전 지역(제주시·성산·서귀포·고산)에 기상관측이 가능해진 1961년부터 지난해까지 58년 동안의 기후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분석 결과 지난 58년 동안 제주의 평균기온은 1.68℃ 올랐다. 최저·최고기온으로 분류하면 최저기온이 2.61℃ 상승했고, 최고기온도 1.67℃ 높아졌다.

 특히 최초 10년(1961~1970년) 대비 최근 10년(2009~2018년)의 평균기온은 15.6℃에서 16.6℃(+1.2℃), 최고기온 18.9℃에서 19.8℃(+0.9℃), 최저기온 11.8℃에서 13.8℃(+2℃)로 상승폭이 더 큰 것으로 파악됐다.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일수는 6.9일, 열대야일수는 23.9일 늘어난 반면 서리일수는 11일, 결빙일수는 13.9일 줄었다. 또 적설일수와 눈 현상일수도 각각 8.1일과 15.3일 감소했다.

 강수량은 58년 동안 286.8㎜ 늘어났지만 강우일수는 7.9일 감소했다. 이는 봄·여름·겨울 강수량이 18.5~64㎜ 증가했지만, 가을철 강수량이 142㎜로 크게 늘면서 비롯된 것이다. 이 밖에도 황사일수는 3.5일, 안개일수는 2.9일 많아졌다.

 한편 1일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폭염위험도'에 따르면 제주는 기존 '보통'에서 2021~2030년에는 서귀포시 '매우높음', 제주시 '높음'으로 위험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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