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생활체육 육상 종합 3위

제주, 생활체육 육상 종합 3위
장관기 전국육상 고영철 등 4명 2관왕
김이레향은 시도대항 남고부 400m 금
  • 입력 : 2019. 07.30(화) 15:06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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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레향(남녕고 3)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0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남고부 400m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제주도육상연맹 제공

제주 육상선수단이 전국생활체육 시·도대항 경기에서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제주는 27~28일 서울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27회 전국생활체육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고영철과 손영호, 허미옥, 고현주의 활약에 힘 입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0회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는 남고부 400m에서 금메달이 나왔다.

 고영철은 100m(M35) 12초34와 400m(M35) 57초54의 기록으로 2관왕, 손영호는 100m(M60) 13초91과 멀리뛰기(M60) 3m99의 기록으로 2관왕에 올랐다. 허미옥은 100m(W40) 15초26과 400m(W40) 1분13초30으로 2관왕, 고현주는 100m(W45) 15초39와 포환던지기(W45) 7m52의 기록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제주는 남자 15명과 여자 6명이 출전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3개를 포함해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전국 시·도대항 육상경기 남고부 400m에 출전한 김이레향(남녕고 3)은 49초02로 주파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200m에서는 22초38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남고부 멀리뛰기에서는 이건우(남녕고 3)가 7m11을 뛰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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