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름가꾸기 운동 우수단체 9곳 선정

제주도, 오름가꾸기 운동 우수단체 9곳 선정
  • 입력 : 2019. 07.30(화) 14:1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평가를 실시해 우수 활동 단체 9곳(최우수 1곳, 우수 8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자체평가단이 매월 정기적으로 오름을 자율 탐방하며 쓰레기 수거와 불법·불편사항 등에 대한 지적·개선사항 등 모니터링한 결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최우수단체로 선정된 희망코리아 제주도지부(대표 오충남)는 서귀포시 모지오름(표선면 소재) 환경정화 활동과 모니터링, 파손된 시설물 정비 등 오름보호와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8개 단체는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검은오름) ▷함덕초등학교총동창회 서우봉지킴이(서우봉) ▷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새별오름) ▷가세봉 오름동호회(가세봉오름) ▷한국은행제주본부 오름동호회(백약이오름) ▷제주산울림오름동호회(검은들먹오름) ▷새마을지도자예래동협이회(군산오름) ▷제주자연사랑산악회(북오름) 등이다.

 도는 오름가꾸기 우수사례 및 모니터링 결과를 오름 시책에 적극 반영해 오름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1단체 1오름 가꾸기 운동'은 제주의 환경자산인 오름의 자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15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630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