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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 제주지역 소비자동향 '주춤'
소비자심리지수 100.2… 전국 95.9 보다 나아
한은 제주본부 "전월대비 대부분 소폭 하락세"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19. 07.29. 17: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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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0.2로 전월 대비 0.9p 하락하며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전국(95.9)에 비해서는 4.3p 앞서며 형편이 다소 나은 편이다.

2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19년 7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2로 전월 101.1 보다 소폭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현재생활형편(0.2), 생활형편전망(+0.6), 가계수입전망(0.3), 소비지출전망(0.3), 현재경기판단(0.1), 향후경기전망(0.7) 등 6개 주요지수 가운데 생활형편전망이 유일하게 상승하고 나머지는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8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동향지수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 등을 설문조사해 그 결과를 지수화한 통계 자료다.

소비자동향지수 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경기판단(72), 향후경기전망(73), 취업기회전망(78)은 6월에 견줘 모두 1~6p 하락하며 여전히 냉랭하다. 소비지출전망에서도 외식비(93)를 제외하고는 교양·오락·문화비(93), 여행비(92), 의류비(98) 등이 모두 전달 보다는 감소했다. 현재가계저축(93), 가계저축전망(94), 현재가계부채(99), 가계부채전망(99)도 모두 소폭 하락했다. 반면 주택가격전망(93)과 임금수준전망(124)은 전월 대비 4p 각각 늘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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