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선정

서귀포의료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선정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시설장비비 7400만원 지원 받아
  • 입력 : 2019. 07.29(월) 13:3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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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의료원이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게 되는 시설장비비 7400만원은 장애인 전용탈의실, 화장실 및 접수대 등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장애친화 장비도 구입해 서귀포지역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사전에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장애친화 장비 등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 공모계획에 따라 선정되고 있다.

 이는 장애인의 예방의료서비스의 이용을 보장해 건강위험요인이나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8월에는 제주시 '중앙병원'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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