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매직테니스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직테니스 교실은 2019년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4개월간 도련초, 오라초, 물메초 등의 학교 체육관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실시한다. 드림타트 초등학생 중 비만 및 허약체질의 아동을 우선 선정하고 스포츠 바우처 이용 중인 대상은 제외한다.

　매직테니스 교실은 아동들의 건강한 체력 및 성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함과 동시에 또래 아동과의 협응력과 교감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함에 있다.

　한편, 전년도에는 수영교실 운영으로 2017년 60명·2,800만원(6개월), 2018년에는 50명·2,700만원(6개월)을 지원하여 참여 아동의 지속적인 운동을 통한 체력증진의 기회마련 및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가정 중 0세(임산부)부터 12세 아동 및 가족에게 건강과 복지, 보육을 통합한 맞춤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아동 복지프로그램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30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