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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허유미씨 '서정시학' 여름호 신인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9. 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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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음문학회에서 활동하는 제주 허유미(사진)씨가 '서정시학' 2019년 여름호 시 부문 서정시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오늘이 가득찬 방' 등 4편. 본심을 맡은 유안진·최동호 심사위원은 '오늘이 가득 찬 방'을 평하면서 "평범한 소재를 재미있는 상상력으로 펼쳐 보여준 시행들에서 투고자의 오랜 노력이 엿보였다. 시상이 선명하다는 것도 장점이었다"고 했다.

허유미 시인은 당선 소감에서 "시 습작 시간보다 시를 쓸까 말까 고민한 시간이 많았다"며 "당선 소식 전화는 첫 맛이 달디단 샘물 같지만 앞으로 시를 쓰는 데 쓴맛과 단맛을 구분해야 하는 미각을 가져야 할 자세이기도 하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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