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물러나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와 함께 30℃를 넘나드는 더위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23일 해안가에 만개한 문주란꽃이 해무로 둘러 쌓인 성산일출봉과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강희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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