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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가균형발전위 우수사례 2건 선정돼
지방문화산업기반 조성 사업·폐기물처리시설 확충 사업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9. 07.23.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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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지방문화산업기반 조성사업'과 '폐기물처리시설 확충사업' 등 2건이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거,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전문가 현장실사가 진행됐으며, 제주를 비롯한 전국 20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기업:(주)로봇스퀘어)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한 '지방문화산업기반 조성사업(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글로벌 콘텐츠를 대상으로 AR기술 기반으로 개발한 LED 로봇을 적용해 로봇 댄스 공연 퍼포먼스를 개발, 지원한 사업이다. 단순 관광지역 및 콘텐츠 산업 규모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R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과 공연 접목 등으로 기업 자생력 강화 및 지역성을 연계한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도민 및 학생 등 '관객 참여형' 관광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문화향유 기회를 증대했으며, 관광객 유치 및 수익 창출과 고용 창출(SW개발자 2018년 2명, 2019년 1명), 특허출원, 해외 시장 MOU 체결 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도 높이 평가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생활환경과에서 수행한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사업은 최근 도내 관광객과 이주민 등 유입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도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으로 주간 넘침 개선 및 도시미관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으나, 배출시간 및 요일별 배출 규제(배출시간 오후 3시~익일 새벽 4시)로 인한 도민 불편 사항 제기 등이 보완점으로 대두됐다. 이에 읍·면·동(권역)별 거점형 재활용도움센터를 구축해 재활용품 상시 배출 및 생활폐기물 재활용률 증대, 고용취약계층(노년층) 사회 참여 기회 확대(109명), '캔·페트 자동수거 보상제' 등 4가지 특수시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지역성에 기반한 차별성을 이끌어 내는 등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이뤄냈다.

또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전 해당 지역과의 충분한 협의와 의견 수렴, 지속적인 홍보, 중앙부처와의 예산 절충 협의 등을 펼친 담당부서 및 담당자의 적극 행정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19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지자체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포상과 재정 인센티브 등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간하는 우수사례집에 실려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기후변화 농작물 재해예방시스템 운영(농업기술원)과 해외마케팅 참가기업 후속지원사업(통상물류과) 등 2건이다.

문경진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선정된 사업이 전국적인 경쟁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향후 사업성과 및 파급효과가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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