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오피니언
[열린마당]'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 시카고 공연
김도영 수습 기자 doyoung@ihalla.com
입력 : 2019. 07.15. 00:00:00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지난 6월 22일 '2019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가 미국 시카고 노스쇼어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제주문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제1장 '기원의 울림', 제2장 '상생의 땅, 제주'로 구성됐다. 제주교민 2세로 이루어진 글로벌 풍물팀 인스티튜드가 시작을 알린 이날 공연은 칠머리당 영등굿을 모티브로 창작한 가락춤과 제주민속춤인 해녀춤과 푸는체춤, 조창운 민속보존회장님의 제주민요로 이어지며 관객들의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칠머리당 영등굿보존회' 김영철 선생님과 회원들의 공연에 눈물을 흘리는 분도 계셨다. 공연 후반부 결혼식 장면에서는 제주교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결혼식을 올리며 객석 반응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특히 물허벅 춤 중반부터는 박자에 맞춰 박수가 계속 이어졌고, 마지막 항아리에 물 비우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의 환호가 울려 퍼졌다. 지금도 귓가에 생생히 들리는 듯하다.

교민들의 성원 속에 무사히 공연을 마쳤다는 뿌듯함과 감동이 있었지만, 한 번밖에 공연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교민들과 만남의 자리에서도 1회 공연이 너무 아쉽다고 말씀하셨다. 이렇게 대규모인데다 화려하고 빠른 무대는 처음이라 하신 분도 계셨고, 달라스에서 3시간 가량 비행기를 타고 오신 분은 달라스로 초청하고 싶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우리 공연단과 스태프 43명 모두가 하나 되어 역할을 다한 자리였다. 안무 지도 고춘식 선생님, 예총 부재호 회장님과 예총 직원 선생님들,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2019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 공연을 통해 제주의 문화가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고 제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긴장감과 벅찬 설렘으로 잊지 못 할 시간이었다.

<김슬이 제주대학교 3학년>

오피니언 주요기사
[김성배의 현장시선] 100세 시대, 똑똑하게 국민… [열린마당] 청렴으로 시작하는 공직생활
[주간 재테크 핫 이슈] 中 한한령 해제 투자 전… [강성민의 목요담론] 중국의 사례를 통해 본 스…
[열린마당] 예산 배분 역차별 주장, 공간의 민… [열린마당] 청정 제주, 건전한 광고물부터
[김장환의 한라시론] 쓰레기처리문제 처음부터… [열린마당] ‘조상의 얼’ 제7회 조설대 경모식…
[좌정묵의 하루를 시작하며] 마취(痲醉) 권하는… [허상문의 에세이로 읽는 세상] 밤으로의 여로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