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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성산일출·우도 '생태계의 보고'
국립공원연구원 '제주 해양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중간보고
멸종위기종 등 다수 발견…217종 추가 조사돼 총 1584종 확인
우도 해중전망대 설치 예정지 생물종 조사 결과 "보호종 없어"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입력 : 2019. 07.11. 16: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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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도, 흑검도, 청도 등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매'. 제공=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소

'해양도립공원'인 추자·성산·우도가 생태계의 보고(寶庫)임이 다시 확인됐다. 지난 1년간 이들 지역의 육상·해양 등을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종 등 자연자원 200여종이 추가 발견됐다.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소는 11일 오후 오리엔탈호텔에서 제주 추가·성산일출·우도 해양도립공원 자연자원조사(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원별 조사 결과를 보면, 추자해양도립공원의 서식종이 39종이 추가 확인돼 총 687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역의 법정보호종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조류 1급인 매와 2급인 흑비둘기가 확인됐다. 또 한국고유종인 푸른빛붉은혀, 민털보라색우무 등 해조류가 살고 있었다.

성산일출해양도립공원은 56종이 추가 확인돼 총 445종으로 늘어났다. 법정보호종은 멸종위기 연체동물 2급종인 나팔고둥과 2급인 긴가지해송, 둔한지총산호가 타나났다.

우도해양도립공원에서도 122종이 추가돼 총 452종이 됐다. 멸종위기 해조류 2급인 그물공말과 산호충류 2급 해송 등이 발견됐다.

3개 지역을 종합해 보면, 이번 조사에서 217종이 추가됐으며 총 1584종의 육상·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번 조사에서 공원계획 변경을 통한 해중전망대 설치도 검토됐다. 해중전망대는 해상 방향으로 길이 130m·폭 3m의 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연구소가 이 지역의 생물종을 조사한 결과 총 3목 10과 21종의 서식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해조류가 풍부해 해양어류들의 서식지로 적합하다"며 "특히 볼락 유어가 확인됐으며 볼락 등의 산란처로 적합하다. 단, 조사지 내 국내해양어류 국가보호종 출현은 없다"고 결론 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착수보고회때 제기된 5개 해양지역의 산호충류 서식종 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산호충류는 마라해양 34종(11종 추가)·서귀포해양 70종(3종 추가)·추가해양 7종(3종 추가)·성산일출해양 24종(3종 추가)·우도해양 4종(4종 추가) 등 총 139종(24종 추가) 서식이 확인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 시작됐으며, 올해 12월에 마무리된다. 조사분야는 육상 7개·해양 9개·인문 5개 등 총 21개다.

이번 사업은 국립공원 지정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주기적으로 공원 상세 자원 현황을 파악하고 종목록을 작성, 공원자원 보전정책 추진 및 관리 전문성 제고 등이 목적이다.

앞서 추자(95.292㎢)·성산(16.156㎢)·우도(25.863㎢)는 2008년 해양도립공원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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