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중독 진단 렛츠런파크 유캔센터 확장 이전

경마 중독 진단 렛츠런파크 유캔센터 확장 이전
  • 입력 : 2019. 07.08(월) 15:24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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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중독진단·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렛츠런파크 제주 유캔센터가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사진=렛츠런파크 제주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에 설치된 유캔센터가 5일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한국마사회가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문화 정착 및 중독예방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유캔센터는 무료 중독예방상담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관람대 내부 공간에서 가족공원으로 확장 이전한 제주 유캔센터는 전문상담실과 집단상담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경마 이용자들은 유캔센터 방문 시 중독진단, 건전화교육, 전문상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특히 5일 제주 유캔센터 이전 및 개소식 행사 당일에는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전레저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캔센터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협업으로 상담전문가의 체계적인 중독예방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제주센터 김보경), 제주국제명상센터(원장 송영두), 제주행복드림상담센터(부소장 조수현) 등이 참석해 제주지역 중독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다각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도 건전한 레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로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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