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기반 조성

제주대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기반 조성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방콕한국국제학교
교원 창의교육 현장실천 역량 강화 업무협약
  • 입력 : 2019. 07.07(일) 16:29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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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창의교육거점센터(센터장 박남제)는 방콕한국국제학교(교장 배정철)와 지난 3일 방콕한국국제학교에서 지능정보사회 대비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교원 창의교육 현장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원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연구 교류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 창의 및 융합교육의 실천도 제고를 위해 교원 연수지원 등 대학 거점 협력사업에 대한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재외한국학교와의 국제교류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방콕한국국제학교(Korean International School of Bangkok)는 2001년 태국의 수많은 국제학교들 중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됐으며, 미래 한국의 인재교육을 위해 초·중·고 전 과정의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한국학교다. 현재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총 89명이 재학 중이며, 대한민국의 정규 교육과정에 충실한 교육 활동과 다양한 외국어 교육, 다른 나라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는 창의교육 현장지원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단위의 교원 창의교육 현장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방콕국제학교 방문은 업무 협약뿐만아니라 국제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교원에게 제주대 창의교육거점센터가 개발한 창의수업모델 4가지 교수·학습법 및 초등 인공지능 핵심원리교육 등 현장교원 연수도 함께 진행됐다.

 박남제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최신 교육과정 선도모델 발굴, 미래 창의 및 융합교육 전문가 양성, 현장교원 연수, 국제학교 연계 교육선도 예비교사 인력양성, 양 기관 합 동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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