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 사라오름에서 듣는 한라산 여름이야기

명승, 사라오름에서 듣는 한라산 여름이야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20일 여름 프로그램 운영
  • 입력 : 2019. 07.05(금) 10:1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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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오는 20일 한라산 사계절 여름 프로그램인 '여름하늘, 한라산 산정호수에서 그리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한라산 성판악탐방로를 따라 해발 1325m에 위치한 사라오름 분화구 주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록빛 사이로 빛나는 여름 하늘 만지기', '조릿대차를 마시며 담소 나누기', '한라산 사라오름의 풍수지리학적 명당이야기 들어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선착순 30명)며, 한라산을 오를 수 있는 탐방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전화(710-7892) 또는 팩스(710-7889)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활동 내용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www. hallasan.go.kr) 열린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라오름은 분화구에 물이 고여 습원을 이루는 산정호수다. 지난 2011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83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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